테마 정리
전기차 - 배터리 소재, 부품
2차 전지는 배터리의 한 종류로 한번쓰로 버리는 것이 아니라, 충전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내구성과 안전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소재, 부품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된다. 전기차 핵심 부품은 에너지를 담는 2차 전지인 리튬이온전지이다. 2차 전지 소새, 부품은 2차 전지의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말한다. 이는 크게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으로 나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특성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서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한다. 또한 양극재가 2차 전지 생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 37%로 가장 고가이다. 음극재는 양극재에서 생성된 리튬이온을 전달받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필수 소재이다. 음극재의 원료는 흑연이다. 천연흑연, 인조흑연, 금속 등이 사용되며, 천연과 인조흑연이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전해액은 여러 종류의 첨가제가 더해진 복합물로 2차 전지 내에서 전류의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소재이다. 2차 전지의 종류에도 영향을 준다. 부리막은 양극과 음극이 물리적으로 접촉해 생기는 전기적인 단락을 방지하는 동시에 전극 간 이동도 가능하게 해주는 소재이다. 전체 생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로 양극재 다음으로 높다. 국내 2차 전지 소재, 부품 업체들은 주요 고객사인 배터리 생산 업체들의 생산 공장 증설, 생산량 증가, 2차 전지 전방산업인 전기차(EV) 시장, 원자재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는다. 전기차 조사업체 EV볼륨즈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전기차는 1450만 대를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 1060만 대보다 58% 증가한 수치로 전기차 침투율은 13.2%로 처음 두 자릿수를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2030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억 30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국내 배터리 3사는 국내뿐 아니라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대규모 투자 예정이다. LG엔솔은 국내 충북 오창산업단지와 R&D 시설 구축에 4조 원을 투자한다. 또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 증설에 73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LG엔솔과 제너럴 모터스(GM)의 합작법인 엘티어셀즈는 3조 26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오하이오와 테네시, 미시간에 위치한 제1,2,3 공장의 생산능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국내 2차 전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30 k-배터리 전략'을 발표하였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등 2차 전기 3사와 소재, 부품, 장비 업체 30여 곳에 2030년까지 총 40조 6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중 20조 1000억 원은 차세대 2차 전지 연구개발에 사용 계획이다. 2차 전지 원자재로 활용되는 리튬과 코발트, 흑연 등의 가격이 '23년 들어서면서 하향 안정화 추세이다.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지표 부진과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 속에 전반적인 광물 가격의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23년 상반기 주요 광물 가격이 하락한 이후 하반기 소폭 상승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니켈을 포함한 배터리에 쓰이는 주요 광물 가격이 대부분 안정화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의 원가 부담은 다소 개설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니켈, 코발트 가격 하락으로 하이니켈 배터리 가격이 안정화되면 LEP(리튬인산철) 배터리와의 경쟁에서 조금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어 긍정적이다.
새로닉스, 동화기업, 천보, 삼기이브이, 제이오, 코스모신소재, 코스모화학, 상신이디피, KG케미칼, 솔루스첨단소재, 세방전지, 신흥에스이씨, 상아프론테크, 아이티엠반도체, 테이팩스, 일진머티리얼즈, 더블유씨피, 삼기, 한솔케미칼, 삼진엘앤디, 에코앤드림, 탑머티리얼, 대성하이텍, 원준, 솔브레인홀딩스, 후성, 아모그린텍,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서진시스템, 엔켐, 지아이텍, 엠케이전자, 조광페인트, 성우하이텍, 에이치와이티씨,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한유화, DI동일, 에코프로비엠, 나노신소재, 테라사이언스, 신성델타테크, 유에스티, 엘앤에프
댓글